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형, B형, C형 간염 차이점
    카테고리 없음 2024. 8. 16. 18:45
    반응형

    목차

       

      A형, B형, C형 간염은 모두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이지만, 원인 바이러스와 전파 경로, 증상, 예후 및 치료법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간염 유형의 위험도도 다릅니다. 아래에서 차이점과 위험도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A형 , B형 , C형 위험도 순서 (C>B>A)

      • A형 간염은 기저질환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자가 치유되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제일 낮습니다.
      • B형 간염은 만성화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만성 간염이 될 경우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위험도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 C형 간염은 만성화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셋 중 가장 위험합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가 있어 치료가 가능합니다.

       

       

       

      A형 간염

      원인 및 전파경로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생 상태가 열악한 지역에서 더 흔합니다.

       

      증상

      A형 간염의 증상은 비교적 급격하게 나타나며, 발열, 피로, 황달,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보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는 증상이 2주에서 6개월 사이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예방법

      • A형 간염 예방백신
      •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깨끗한 물 마시기 
      • 위생이 좋지 않은 나라로 해외여행을 갈 때 특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법

      A형 간염은 주로 자가 치유되며,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가 좋습니다. 심하면 병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B형 간염

      원인 및 전파경로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혈액, 정액, 타액과 같은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성 접촉, 주사기 공유, 출산 시 어머니로부터 아이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급성 B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A형 간염과 비슷합니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고 황달, 흑색 소변, 피로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만성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 B형 간염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며,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의료 종사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 성 관계시 콘돔 사용하기
      • 주사기, 면도기와 같은 개인 용품 절대 공유 금지
      • 출산 전 B형 간염 검사로 산모가 감염된 경우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 투여로 예방.
         

       

      치료법 

      페그인터페론 알파와 경구 항바이러스제 사용

       

       

       

       

      C형 간염

      원인 및 전파경로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주사기 공유, 혈액제제의 사용, 문신 시술, 성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여, 대부분의 환자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이 되면 간경변과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습니다.

       

       

      예방법

      • 주사기 공유 금지: 약물 주사 시 주사기나 바늘을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 안전한 혈액 관리: 혈액제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 위험 행동 자제: 문신, 피어싱 시 소독되지 않은 도구 사용을 피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 의료시설 안전 관리: 의료시설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구는 철저히 소독 및 멸균해야 하며, 일회용 기구 사용이 권장됩니다.

       

      치료법

      항바이러스제 치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8~16주 정도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기존에는 페질레이티드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이었으나 계속 더 효과좋은 경구 약제로 업데이트되는 중입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