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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Shingles) 완벽 가이드: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카테고리 없음 2024. 8. 16. 22:49반응형
목차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Shingles)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신체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발진이 나타나며, 이는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피부 발진: 주로 몸통, 얼굴, 목 등 신경을 따라 한쪽에 띠 모양으로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이 발진은 수포(물집)로 발전합니다.
- 신경통: 발진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이는 날카롭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감각 이상: 발진 부위의 피부가 저리거나 가려울 수 있으며,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 전신 증상: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강 내 발진: 드물게 입 안쪽이나 눈 주변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어디에 생기는가?대상포진은 주로 신경을 따라 한쪽에 띠 모양으로 발진이 나타나며, 발진은 작은 물집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형성되고, 그 후 물집이 터져서 궤양으로 발전합니다.
발진은 주로 몸통이나 얼굴에 나타나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얼마나 오래 가는가?대상포진의 증상은 보통 24주 동안 지속됩니다. 발진은 대개 7일 후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며,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은 후 신경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약해집니다.
- 스트레스: 심한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질병: 암, HIV/AIDS 등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질환이 있을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 면역억제제 사용: 특정 약물(예: 스테로이드, 항암제)이 면역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얼마나 흔한가요?
대상포진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평생 동안 약 3명 중 1명이 한 번 이상 걸릴 정도입니다. 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나요?대상포진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의 물집에서 나오는 액체에 접촉할 경우,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은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은 후에만 발생하므로, 대상포진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직접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발진이 있는 동안에는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 특히 임산부나 신생아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대상포진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바이러스 억제를 목표로 합니다:
- 항바이러스제: 아시클로비르(Acyclovir), 발라시클로비르(Valacyclovir), 팜시클로비르(Famciclovir)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발진과 통증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진통제: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포진 후 신경통의 경우에는 강력한 진통제나 신경통 완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경통 완화제: 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경우, 항우울제나 항경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검사방법대상포진은 보통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증상이 시작되거나, 비정형적인 발진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PCR 검사: 수포에서 채취한 샘플을 이용해 바이러스 DNA를 검출합니다.
- 혈액 검사: VZV에 대한 항체 검사를 통해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생기면 병원에 가야 할까요?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눈 주변에 발진이 생겼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빨리 복용할수록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이 있고 면역체계가 약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면역체계가 약한 경우에는 대상포진이 더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는 고용량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거나, 입원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의 합병증대상포진의 주요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진 후 신경통(PHN):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되는 심한 신경통으로,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눈 손상: 눈 주변에 발진이 생긴 경우, 안구에 염증이 생겨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균 감염: 발진 부위에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경 합병증: 드물게는 뇌염, 수막염,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있나요?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이 있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예방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으며,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백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조스타박스(Zostavax): 약독화 생백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있으며, 주로 50세 이상에게 권장됩니다.
- 싱릭스(Shingrix): 재조합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하며, 조스타박스보다 더 높은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고형장기 이식 환자)
단, 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려는 경우는 약독화 생바이러스백신의 경우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대상포진 재조합백신의 경우 명시된 기간은 없지만 급성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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